-
[전시회 산책] 화가 정은유씨의 개인전 外
◆독일과 서울을 오가며 작품활동을 하고 있는 화가 정은유씨의 개인전 ‘흡수(absorption)’가 서울 관훈동 갤러리 토포하우스에서 열린다. 원형 캔버스에 외할머니의 옛 한복,
-
[전시회 산책] 중국 미술가 저우톄하이 外
◆중국 미술가 저우톄하이(42)가 서울 화동 PKM갤러리에서 다음달 18일까지 전시를 연다. 급변하는 중국 사회와 중국 현대미술의 세계화·상업화를 풍자적이고 비판적인 시선으로 담아
-
기업들 “올림픽 마케팅은 우리가 ‘금메달’”
유통업계의 베이징올림픽 마케팅전이 달오르고 있다. 업체들은 대형스크린을 광장과 매장에 설치해 응원 분위기도 북돋울 계획이다. ◇중국의 맛과 분위기=신세계백화점은 서울 충무로 본점에
-
갈고 갈아서 저절로 된 그림
‘나인 투 식스(9 to 6)’. 영화 제목이 아니다. 화가 이상남(55)씨가 하루 일하는 시간이다. 서울 구로구 천왕동 야산 가까이 엎드린 컨테이너 박스 안에서 그는 종일 노동
-
문화소식
알타보이즈 우리말로 듣는 프랑스 걸작 뮤지컬 ‘노트르담 드 파리’ 2월 28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대극장문의: 02-501-13772005년 2월 프랑스 오리지널 팀의 내한 공연으로
-
인테리어, 공간의 중심이 되다
디자이너 주 Designer Zoo ‘디자이너 동물원’이라는 재밌는 이름의 이곳은 새로운 개념의 복합문화공간이다. 유명 디자이너의 가구를 판매하는 숍이면서 회화·조각·사진 등 다
-
"미술 새 메카에 한국을 알려라"
중국에 진출한 한국 화랑들이 한국 작가를 소개하는 전시를 잇달아 열고 있다. 그동안 중국을 중심으로 유럽.미국 작가들을 소개해 온 것과는 다른 흐름이다. 대표적인 예가 지난해 1
-
마네·모네·드가·르누아르·피카소·루오·클레…한꺼번에 본다, 한국 땅에서
클로드 모네가 1908년에 그린 '베니스의 팔라조 듀칼레'. 베니스의 역사적 건물인 총독관저가 빛을 받아 반짝이는 모습을 물에 비친 그림자를 강조하며 짧고 강한 색 터치로 묘사했다
-
[전시회산책] 78세 류해윤씨 첫 개인전 外
■ 78세 류해윤씨 첫 개인전 78세에 화가로 나서는 류해윤씨의 첫 개인전 '할아버지의 기억'이 23일까지 서울 관훈동 갤러리 쌈지에서 열리고 있다. 71세에 그림을 그리기 시작한
-
[전시회 산책] '골프 이야기' 外
◇미술가들이 필드에 나갔다. 골프도 치고 그림도 그렸다. 12일부터 31일까지 서울 관훈동 노화랑에서 열리는 '골프 이야기'는 골프장에 간 미술가들이 골프를 소재로 한 작품을 모은
-
[김서령의 반나절 행복] 평창동 문화의 거리와 카페 '모뜨'
서울 종로구 평창동은 도심이 바로 코앞인 산속 동네다. 보이느니 온통 산뿐이다. 앞은 북악산, 뒤는 북한산, 서는 인왕산, 동은 북악과 북한산이 서로 어깨를 겯고 그 아래로 북악터
-
[문화캘린더] '19'에 얽혀 있는 한국의 性
'십팔금'이란 금붙이의 순도를 나타내는 말이지만 한국 사회에서는 또한'성(性)'과 관련한 특별한 금기의 선(線)을 가리킨다. 열여덟살 이하가 봐서는 안 될 각종 시각물이나 영상물
-
여름 畵壇에 독일이 몰려온다
올 여름 한국 미술계는 독일 현대미술을 공부하려고 마음먹은 듯 보인다. 1990년 통독 이후 국제미술계에 떠오른 독일 작가들의 작품전이 잇따르고 있다. 지난 5~6월 서울 사간동
-
[고구려!] 수산리 벽화무덤
대륙으로 뻗어나간 우리 민족의 웅건한 기상을 보여주는 '특별기획전 고구려!-평양에서 온 무덤벽화와 유물전'(3월 5일까지, 서울 삼성동 코엑스 3층 특별전시장.02-3443-251
-
유럽 화단 소장작가 화려한 서울 나들이
'진지하고 개념적인 독일 미술, 발랄하고 아이디어가 넘치는 프랑스 미술'. 수많은 작가들의 다양한 경향을 이렇게 간단히 재단하는 것은 무리일 것이다. 하지만 양국에서 주목받는 소
-
실향민 작가의 '원초적 悲願' 모성을 향한 끝없는 갈망
숲속이나 들판에서 하늘을 바라보는 황토색의 나부(婦). 풍만한 가슴과 기이하게 커다란 얼굴. 자세는 관능적이지만 왜곡된 인체의 비례와 평범한 용모 때문에 선정적으로는 느껴지지 않
-
[문화노트] 늘어나는 전시회, 부실해지는 화랑가
경제난으로 미술계가 심각한 불황을 겪고 있지만 화랑이나 전시회는 오히려 늘어나는 기현상이 벌어지고 있다. 이는 전국 화랑의 절반 가량이 모여있는 서울의 경우에 두드러진다. 지난 해
-
[문화노트] 늘어나는 전시회, 부실해지는 화랑가
경제난으로 미술계가 심각한 불황을 겪고 있지만 화랑이나 전시회는 오히려 늘어나는 기현상이 벌어지고 있다. 이는 전국 화랑의 절반 가량이 모여있는 서울의 경우에 두드러진다. 지난 해
-
[미술계 단신] 서림화랑 시가 있는 그림전 外
***서림화랑 시가 있는 그림전 서울 청담동 서림화랑은 연례 기획전 '시가 있는 그림전'을 열고 있다(30일까지) . 올해엔 1주기를 맞은 미당 서정주 시인의 시를 주제로 강우문.
-
[미술계 단신] 서림화랑 시가 있는 그림전 外
***서림화랑 시가 있는 그림전 서울 청담동 서림화랑은 연례 기획전 '시가 있는 그림전'을 열고 있다(30일까지). 올해엔 1주기를 맞은 미당 서정주 시인의 시를 주제로 강우문.김
-
[미술계 쪽지] 이중원·연기백 초청전 外
■ 이중원 ·연기백 초청전 서울 부암동 Atmosphere(애트모스피어:예술작품의 분위기) 는 이중원,연기백씨를 초청한‘첫번째 기획전’을 21일까지 열고있다. 이씨는 비디오 작업과
-
[미술계 쪽지] 이중원·연기백 초청전 外
*** 이중원 ·연기백 초청전 서울 부암동 Atmosphere(애트모스피어:예술작품의 분위기)는 이중원,연기백씨를 초청한‘첫번째 기획전’을 21일까지 열고있다. 이씨는 비디오 작업
-
고향풍경 고운 '아름다운 우리 강산'전
동화속의 '고향의 봄' 을 연상케하는 밝고 화사한 색채가 화면을 가득 채운다. 산과 언덕, 마을과 기와집, 논밭과 나무가 저마다 평화롭고 아득하게 펼쳐져 있다. 오는 11~17일
-
서양화가 이한우 '…우리강산' 전 관심
동화속의 '고향의 봄' 을 연상시키는 밝고 화사한 색채가 화면을 가득 채운다. 산과 언덕, 마을과 기와집, 논밭과 나무가 저마다 평화롭고 아득하게 펼쳐져 있다. 오는 11~17일